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
위례신도시는 올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핵으로 떠올랐던 지역이다. 지난해 위례신도시 내에서 분양된 상가는 단기간 내에 완판(完販)은 물론이고 프리미엄까지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 이상 붙었다.
위례신도시 상가 분양의 성패는 입지에 달려 있다. 바로 도시철도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 인접 여부가 관건이다. 위례중앙역은 위례신도시 상가의 출발점이자 중심부 역할을 한다. 주변에 새로 입주할 아파트들이 집중돼 있는데다 위례중앙역을 중심으로 트랜짓몰, 신개념 교통수단, '모두의 광장'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도 위례중앙역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그 동안 상가 분양에서 성공한 물량들은 대부분 위례중앙역과 맞붙어 있거나 인접해 있다.
지난해 9월 분양 한 달 만에 100개에 달하는 상가가 완판된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는 위례중앙역과 한 블록 떨어져 있다. 또 위례1차 아이파크 애비뉴 상가 옆 블록에 위치한 '송파 와이즈 더샵' 상가 역시 선착순 청약에서 119개 점포 분양에 1200여 명이 몰려 평균 1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최근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인기가 다소 시들한 상가들은 트랜짓몰 안에 위치하더라도 위례중앙역과 다소 거리가 있는 단지들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한화건설이 분양하는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에 상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16층 3개 동 규모의 오피스텔인 위례 오벨리스크(전용면적 20㎡~77㎡ 321실) 저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1층 132실과 2층 61실로 구성된다. 영화관과 레스토랑, 은행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주변 환경과 입지가 좋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어 투자 수요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지하 1층에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총 7개 관 약 100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각종 대형 판매시설 및 식음, 은행 등 유동인구 유입이 용이한 테넌트 업종이 입점할 계획이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 상가는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과 인접해 있으며 신개념교통수단(계획)이 상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 내 이동이 편리하다. 또 위례신도시의 중심상업시설이 트랜짓몰 안에 위치해 트랜짓몰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으며, 위례신도시 만남의 장소가 될 위례 최대의 광장 '모두의 광장'과도 가깝다. 이 때문에 3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동인구를 배후에 두는 위례 중심 최고의 핵심 상권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위례 오벨리스크 센트럴스퀘어'는 유럽형인 '오픈 스트리트 형' 상가로 설계된다. 영국 런던의 킹스크로스역(King's Cross Station), 프랑스 파리 파사쥬(Paris Passage) 등의 유렵 건축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층별 돌출형 입체적인 외관 설계로 획일적인 주상복합 건물에서 탈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 1층은 '모두의 광장' 및 위례중앙역과 인접하고 있으며 키오스크 상가 구성으로 활기찬 스트리트 상가를 구현할 방침이다. 지상 2층은 누드 엘리베이터 4대, 에스컬레이터 2대, 엘리베이터 2대 등 다양한 내부동선 계획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계절의 영향이 적은 인도어 몰을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2층에 테라스몰을 설계함으로써 편리함과 품격, 그리고 여유와 휴식까지 누릴 수 있게 했다. 단지 우측(광장16 방향)과 좌측(대로변 방향)은 상가 테라스 제공으로 업종 유치에 용이하도록 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 내 상가 평균 분양가(1층 기준)는 3.3㎡당 3500만~4500만원 수준. 3.3㎡당 최고 1억5000만원까지 거래되는 송파·잠실 상가에 비해 3분의 1에 불과하다. 분양 문의 (02)403-6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