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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주변 시세 70~80% 가격에 분양전환해 시세 차익 얻을 수 있어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4.12.05 05:55

안성 신라아파트

수익형 임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는 신라아파트. / 신라아파트 제공

경기 침체와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좋은 부동산 투자 상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최근 들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중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임대아파트는 5년 또는 10년의 임대기간이 만료된 후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하고 잔여세대를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아파트를 말한다. 예전엔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았으나 요즘은 독자적인 단지가 형성되고 택지지구의 장점을 활용해 기반시설도 마련되면서 사람들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주변 시세의 70~80%의 가격에 분양전환을 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런 분양 전환 임대아파트 중 경기도 안성 중앙대 후문에 위치한 신라아파트(590세대)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3.3㎡당 분양가가 400만원대로 매우 저렴하다. 주변 아파트 시세가 3.3㎡당 550~650만원이며 최근 중앙대 정문에 분양을 완료한 롯데캐슬의 경우 700만원대임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한 분양가임에는 틀림 없다. 신라아파트의 경우 72㎡(구15평 A, B타입)형은 7000만원, 109㎡(구24평)형은 1억1000만원에 일부세대 분양에 들어갔다. 주변에 중앙대, 한경대와 4개 산업단지 등 4만여명의 배후 수요를 갖고 있다. 또 서울과 수도권, 고덕산업단지를 잇는 지하철 평택안성선 중앙대역이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며 지제역의 KTX환승역 개통, 신세계에서 4000억원을 투자하는 복합쇼핑몰 건립, 제2경부고속도로 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가격이 대폭 오를 것으로 인근 부동산 업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투자금 1800~2500만원에 월수익률 17%정도가 가능하며, 시세차익과 안정적인 수익으로 일거양득인 아파트"라고 말했다. 문의 1800-8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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