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오피스텔 분양 면적, 6~9% 뻥튀기 사라진다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11.26 05:22

앞으로 오피스텔 분양 때 공개하는 내부 면적이 실제 사용 면적과 똑같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 분양 면적을 잴 때 건물 외벽의 안쪽 선을 기준으로 삼도록 하는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그동안 분양 면적을 측정할 때 정해진 기준이 없어 보통 건물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 때문에 분양 때 공개되는 전용면적이 실제 사용 면적보다 6~9% 정도 부풀려져 '면적 뻥튀기'가 문제로 지적돼왔다. 하지만 이번 개정에 따라 이르면 내달 초부터 '실면적(實面積) 분양'이 의무화된다.


 

화제의 뉴스

김구라가 '한남동보다 좋다' 말한 곳, 알고보니 연예인 100명 사는 아파트
'피해주지마!' 공인중개사들 임장족에 강력 경고문 보낸 이유
현대·대우 등 주요 건설사 미수금 '17兆' 넘었다
3억 떨어졌던 노원 '미미삼'…재건축 용적률 상향 기대감 솔솔
회사 통근은 가까운데…"우리 아이 다닐 학교가 없어요" |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

오늘의 땅집GO

"11년 전 분양가보다 떨어졌다" 일산 랜드마크 '위브더제니스'의 비극
한때 집값 폭등이 고민이던 홍콩, 부동산 반토막난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