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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줄면서 약세… 일부지역 전세 매물 부족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11.17 05:52

가을 이사철이 끝나가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거래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0%로 보합세를 기록했고 전세금은 평균 0.07% 올랐다고 밝혔다. 서울의 일반 아파트 매매가는 0.02% 오르는 데 그쳤고 재건축(-0.09%)은 2주 연속 하락했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팀장은 "강남구 개포주공 아파트는 매수 문의가 줄면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있다"면서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도 이달 들어 매수 문의가 거의 끊겼다"고 말했다. 신도시는 분당·평촌·중동이 각각 0.01% 소폭 올랐지만 산본·판교(-0.01%)는 하락했다.

아파트 전세금의 경우 서울 종로구(0.42%)가 가장 많이 올랐다. 아파트 재고 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 이사 수요가 늘면서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 강남(0.24%)·강서(0.17%)구와 경기 광명(0.16%)시 등도 매물 부족으로 전세금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인천 전세금은 2주 전 상승률이 0.05%에서 지난주 0.04%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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