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조식은 물론 발레파킹까지… 해운대 호텔式 숙박시설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4.11.06 05:55

부산 해운대구 '더에이치스위트'

/더에이치스위트 제공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형 숙박시설 '더에이치스위트'(The H Suite) (조감도) 가 분양된다. 중장기 숙박객이나 실거주자를 위한 시설로 임대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가 가능하다.

지상 38층 2개 동(棟)에 560실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이 81~89㎡로 넓은 편이다. 객실마다 거실과 방 3개,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입주자는 호텔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식(朝食) 서비스와 세탁 대행, 하우스키핑, 발레파킹 등이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나 노부부, 외국 주재원과 기업가 등의 입주 수요를 염두에 둔 것이다.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시외버스터미널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광안대교와 부산~울산 고속도로가 가까워 부산 시내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다.

인근에서 구(舊)해운대역 공원화 사업과 동해남부선 부지를 활용한 '그린 레일웨이' 조성 사업 등 각종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마트·신세계 센텀시티 등 복합 쇼핑센터도 단지 주변에 있다. 메가박스·CGV도 가깝다. 지상 10층 이상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을 내려다볼 수 있다.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가전이 무료 제공되고 단열 효과가 우수한 '로이 복층 유리'를 적용했다. 지상 3층 주민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사우나, 게스트룸이 들어선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입점할 계획이다.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건축 공사를 맡았다. 모델하우스는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서 이달에 개관할 예정이다. (051)746-3222




화제의 뉴스

쇼핑몰 치우고 오피스 채운다…신도림 디큐브·한양대 엔터식스 용도전환
"올해 입주 신축도 가능" 1억대로 살 수 있는 인천 저평가 아파트 5곳
"주차장만 무너졌는데, 멀쩡한 아파트 왜 5천억씩 들여 재시공하나"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오늘의 땅집GO

"주차장만 무너졌는데, 멀쩡한 아파트 왜 5천억 들여 재시공하나"
"올해 신축도 가능" 1억대로 살 수 있는 인천 저평가 단지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