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부동산 대책' 이후 이어지던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이번 주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前週) 대비 0.05% 올라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오름폭은 지난주(0.08%)보다 크게 줄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의 아파트 값은 9월 셋째 주부터 3주 연속 0.15%의 주간(週間) 상승률을 보이다가 지난주부터 둔화되고 있다. 경기·인천과 신도시는 지난주와 같은 변동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