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 남부상권이 서울 지역 최고의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11년 10월 신분당선이 개통된 지 3년이 지나면서 분당, 용인지역 등과의 접근성까지 확보되면서 국내 주요 상권인 명동역, 종각역 일대 상권과 확연히 비교되는 호황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강남역 상가들은 이미 높은 권리금과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다. 강남대로변 점포의 경우 임대료가 최대 3,3㎡ 당 1000만원까지 형성된 곳도 속출하고 있다. 넥타이 부대가 주력인 직장인 상권으로는 서울 강남역 남부와 선릉역 인근이 나란히 1, 2위로 꼽히고 있다.

전국 100대 상권 중 매출 규모로 1위를 차지한 강남역 남부 상권의 저력은 바로 씀씀이 큰 30대 남녀 직장인들이다. 한 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올 2월 기준으로 강남역 남부 상권의 하루 총 유동인구는 44만5213명이었으며 이 중 30대 남성은 8만9390명(20.1%)으로 숫자와 비중에서 각각 전국 최다, 최고를 기록했다. 상권이 커지면서 역세권 주변 상가시세도 큰 폭으로 오르는 추세다. 강남역 1~4번출구 일대는 유동인구가 급증하면서 임대료와 권리금이 10%에서 많게는 30%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울 지역 최고 상권에 위치한 상가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거리에 있는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최근 5년간 강남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의 오피스텔인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단지 내 상가다. 지하 2층~지상 3층에 입점하며 총 728실에 달하는 오피스텔 입주민이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를 가지고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유동인구와 상주 인원 2만여 명에 달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을 비롯하여 테헤란로, 포스코 등 강남역 오피스 밀집지역의 직장인들을 배후 고정수요로 삼을 수 있어 프랜차이즈나 식음료 사업도 유망하다.

강남역 1번 출구의 경우 신논현역부터 시작한 강남역 중심의 유동 인구뿐 아니라 역삼 방면의 직장인들이 몰리는 핵심지역이다. 양재동 방면으로 빠지는 동선까지 챙길 수 있어 강남역 일대의 '알짜배기' 입지로 꼽힌다. 공간구조 분석시스템인 'Space Syntax'에 따르면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의 복합 상업 활성화 지수는 89.4%에 달한다. 이는 수많은 상업공간 Space Syntax 분석사례 중 가장 높은 활성화 지수로 꼽히는데, 공간 인지도가 좋고 길을 찾기 쉬운 공간 배치 체계로 구성되어 있는 센트럴애비뉴 특유의 설계 특장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4면이 개방된 스트리트형 몰링상가여서 고객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다. 건물 중심에 대각선 방향으로 통로를 만들어 지하 1층과 지상 1층 양방향에서 상가로 접근하는 것이 용이하다. 강남역 1번 출구에서 테헤란로로 이동하던 기존의 많은 인구(1일 평균 약 3만4000명)들이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발생할 유동인구는 하루 약 8300여 명으로 예측된다. 특히 지하 2층은 썬큰광장을 통해서 1번 출구에서 나오는 유동인구를 자연스럽게 유입할 수 있어 강남역 1번 출구 앞 광장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이는 매장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고객의 편의까지 고려한 설계이다. 또 지상 1층은 상가 북동측 10m 도로변에서 상가로의 직접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강남역 1번 출구로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원활히 상가 내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했다.

◇4면이 개방된 스트리트형 상가

편리한 쇼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설계와 공간도 돋보인다. 1층과 2층은 다양하고 넓은 데크형 외부공간을 확보하여 고객들에게 편안한 휴게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고 상인들에게는 폭넓은 영업환경을 제공한다. 상가 전용 방문자 휴게실, 친환경적인 중앙 썬큰광장 등 다양한 만남의 장소를 마련하여 고객집객력을 높였다. 지하 2층과 지상 1층에 들어설 패밀리 레스토랑, 핫 스낵존, 대형 커피전문점, 와인 뷔페 레스토랑, 세계음식백화점 등은 주변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 2층~3층은 종합검진센터, 한의원, 이비인후과 등 힐링 전문 클리닉과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뷰티 클리닉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강남역 상권에서 보기 힘든 약400㎡ 규모의 넓은 공개공지와 6m 폭의 보차혼용로,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외부공간들도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를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요소로 꼽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약 400대 수용 규모의 넓은 주차장 ▲유지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축열 시스템 ▲지하주차장 내 CCTV 및 비상호출 버튼 설치 다양한 설계와 특화된 설비로 이용고객과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상가가 10m와 4m 도로와 접해 있으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돼 4개면 전체가 외부에 개방되어 있다"며 "어느 한 곳 소비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으며 유동인구와 배후 고정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으로써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강남역 센트럴애비뉴는 2015년 3월 입점 예정이며 분양사무실은 강남역 2번 출구 앞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02)583-3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