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월계동 8년만의 새 아파트… 녹지공간 풍부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4.08.21 03:05

SK건설 노원구 '꿈의 숲 SK뷰'

SK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서 '꿈의 숲 SK 뷰(VIEW)'<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 숲 SK 뷰'는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6개 동(棟)에 총 50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만 이뤄졌다. 월계동 일대에서는 2006년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여서 대기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건설 제공

'꿈의 숲 SK 뷰'의 장점은 풍부한 녹지공간과 쾌적한 자연환경이다. 단지 바로 옆에 우이천이 있고 인근에 영축산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 시민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66만여㎡)도 가깝다. SK건설 관계자는 "2016년 단지 인근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 '제2구민 체육센터'가 들어서면 체력 단련과 문화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월계동 일대 교통 여건도 지금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지하철 1호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광운대역을 이용할 수 있고 왕십리와 상계동을 잇는 동북선 경전철이 이르면 올해 착공될 예정이다.

SK건설은 단지 내에 각종 첨단 시스템을 넣어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구축돼 가구마다 모니터를 통해 방문자와 통화할 수 있고 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가구별 에너지 사용내역과 CCTV 영상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다. 현관 일괄 소등 제어, 원격검침 시스템, 지하 주차장 내 비상벨 등도 설치된다. (02) 971-7770

화제의 뉴스

강남 고급 아파트 옆 빈민촌 '구룡마을' 기구한 역사, 재개발 갈등에 불법 망루 오른 주민들
[이주의 분양단지] 노원 '서울원아이파크' 등 전국 9개 단지 9642가구 분양
서초·강남, 서울 부동산 계급도 꼭대기...'강남 4구' 자처한 강동·동작은 10위권
평생돌봄 서비스가 덫이 된 실버타운의 파산
서울역과 수원 출근하는 맞벌이 부부가 찾은 7억대 초품아 전셋집

오늘의 땅집GO

평생돌봄 서비스가 덫이 된 실버타운의 파산
서울역, 수원 출근 맞벌이 부부가 찾은 7억대 초품아 전셋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