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경춘선 급행 타면 서울까지 30분대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8.21 03:05

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 힐스테이트'〈사진〉 잔여 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지난 4월 입주를 시작해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한 단지이며 다양한 특별 분양 혜택을 제공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2층 21개 동에 10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5㎡ 756가구, 99㎡ 320가구로 이뤄졌다.

현대건설 제공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경춘선 퇴계원역에 걸어서 5분 안에 닿을 수 있는 역세권이다. 전철을 이용해 3개 역만 이동하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 작년 개통된 경춘선 급행열차를 타면 서울 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자동차로도 서울외곽순환도로와 43번·47번 국도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퇴계원 힐스테이트'는 단지 안에 2만1179㎡ 규모 공원이 있고, 단지 앞 용암천변에 있는 1만2622㎡ 규모 수변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안에 초등학교가 들어서 있고 인근 별내신도시의 중심 상업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커뮤니티시설로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북카페가 설치될 예정이다. 주차 가능한 구역을 집 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과 입주자를 자동 인식해 문을 여닫는 공동 현관 자동출입 관리시스템(UKS)도 갖춘다. 가구 입구 신발장에 이른바 '매직 트랜스폼 미러'가 설치돼 현재 날씨·주차 정보 등을 음성과 글자로 알려준다.

주택형은 가족 수와 자녀 연령대에 따라 세분했다. 특히 99㎡B·C형에는 계약자의 생활 방식에 맞게 자녀 공부방이나 서재 등으로 꾸밀 수 있는 자투리 공간, 이른바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재 계약금 정액제와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등 특별 분양 조건을 적용 중이다. 계약금은 전용 84㎡는 2000만원, 전용 99㎡는 2500만원이다. 계약 후 바로 전매(轉賣)가 가능하다. 분양 사무실은 퇴계원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에 있다. (031)563-8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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