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단지 바로 앞에 7호선 전철 신풍驛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8.21 03:05

삼성물산 신길 '래미안 에스티움'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조감도〉 아파트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棟)에 1722가구(전용면적 39~118㎡) 규모다. 이 중 78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거리다. 신풍역은 2018년 신안산선 1단계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보라매역도 2019년에는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 앞) 환승역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여의도·영등포·서울디지털산업단지·신도림 등 주요 업무지역으로 출퇴근하기에 유리하다.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 편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신도림 디큐브시티·여의도 IFC 몰 등 대형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병원·고려대 구로병원·한림대 부속강남성심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고 홈플러스·이마트도 인근에 있다. 대방초, 대길초,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학교가 많고 단지 주변으로 중학교가 새로 들어선다. 보라매공원 입구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신길근린공원·여의도 샛강생태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전체 가구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했다. 총 12개 평면을 선택할 수 있다. 현관·침실·주방·복도에 다양한 수납장을 설치한다. 거실에서 외부인 침입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보안장치와 USB 콘센트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해 지열(地熱) 냉난방 시스템과 태양광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약 4600㎡ 규모 커뮤니티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단체운동시설, 독서실, 게스트룸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에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 (02)84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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