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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최대 규모… 한국의 美가 스며든 곳

뉴스 유하룡 기자
입력 2014.07.10 06:30

금호산업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금호산업 제공

금호산업 건설 부문은 경기도 평택에서 '평택 용이 금호어울림' (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올해 분양 시장 훈풍에 힘입어 지난 6월에만 총 514가구가 계약됐고 현재 계약률은 95%를 달성할 정도로 투자자 관심이 늘고 있다.

'평택 용이 금호 어울림'은 총 30개 동(棟)에 전용면적 67~113㎡ 2215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주택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67~84㎡ 중소형이 2143가구로 전체 아파트의 97%를 차지한다. 주택 모두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이 뛰어나고 알파룸 등 새로운 내부 설계가 적용된 게 특징이다. 단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있어 조망권도 뛰어난 편이다.

최근 미분양이 급감하며 주택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경기 평택에서는 단일 브랜드로 최대 규모다. 주민 공용시설에는 평택시 아파트 최초로 사우나가 설치되고 최고급 게스트룸(손님용 객실)도 만든다.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코인세탁실, 독서실, 어린이 도서관, 친환경 어린이집, 키즈카페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관문은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가 직접 디자인했다. 금호산업 건설 부문의 한글 브랜드 '어울림'과 함께 건축물에 한국적인 선과 색을 잘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국도 38호선이 인접해 있다. 189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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