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 아파트 전세 재계약 평균 4429만원 더 들어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4.07.04 03:04

서울의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2년 전 대비 4429만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는 2012년 6월에 2억6840만원이던 서울 시내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지난달 현재 3억126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2년 전 전세 아파트를 구한 세입자가 같은 집에서 계속 살려면 4500만원 정도를 추가로 더 내야 하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의 아파트 평균 전세금이 4억3899만원으로 2년 전 대비 8411만원 올라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각각 7823만원, 7512만원씩 오르는 등 '강남 3구'의 전세금 오름 폭이 컸다.

화제의 뉴스

[금주의 분양] 검단 푸르지오 더파크·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등 7670가구 분양
서울 재초환 부과 단지 31곳…부담금 평균 1.6억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 2년 만에 최고치…꼬마빌딩 가장 잘 팔려
송파 올림픽훼밀리 6620가구로 재건축…84㎡ 조합원 분담금 3.2억

오늘의 땅집GO

"단지 코앞인데…" 동탄, 30층 높이 '공룡 물류센터' 개발 소식에 패닉
"과천 30평대 신축" vs "잠실 20평대 구축" 40대 부부의 투자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