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 2주 연속 보합세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4.06.30 03:07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값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임대소득 과세 기준 완화와 총부채상환비율(DTI)·담보대출인정비율(LTV) 등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기대감으로 집값 하락세는 멈췄지만, 아직 투자자들이 주택 구매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기 때문으로 받아들여진다.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신도시·경기·인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모두 보합권(0.00%)에 머물렀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의 재건축 아파트가 강세(0.05%)를 보인 가운데 서초(0.07%)·동대문(0.06%)·금천(0.04%)구 집값은 올랐지만, 중(-0.08%)·중랑(-0.04%)·강동(-0.04%)구는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중동·동탄(-0.02%) 신도시 아파트 값이 다소 내린 데 비해 경기 고양·안산(0.02%)시는 소폭 상승했다. 서울 지역 아파트 전세 시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이사를 준비하려는 학군 수요 영향으로 지난 한 주간 0.03% 오르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에 비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부동산114'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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