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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지하철역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집으로 … 임차수요 16만명 예상

뉴스 이두 객원기자
입력 2014.06.20 03:05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

지난 12일 오픈한 대방 마곡 디엠시티 모델하우스에는 분양 열기를 반영하듯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사진은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대방 마곡 디엠시티 조감도. /대방 마곡 디엠시티 제공

대방건설은 지난 12일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B7-3,4블록에 입지하며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4~64㎡의 총 1281실이다. 마곡지구 오피스텔 중 최대 규모이다. '마곡지구 대방 디엠시티'가 입지한 마곡지구는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역(366만 5086㎡)으로 상암의 6배 규모이다. 이곳은 여의도공원의 2배 크기인 보타닉 공원과 연구단지, 산업, 주거가 같이 조성되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LG컨소시엄, 코오롱, 롯데제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55개의 기업체가 입주 예정 중이어서 소득 수준이 높은 16만명의 탄탄한 임차수요가 예상된다.

이미 마곡지구 15개 오피스텔 시행업체가 4657실을 분양했고 대부분 석달 안에 분양이 조기 완료돼 신규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과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2일 오픈한 마곡지구 대방디엠시티는 청약률이 4대 1 이상이며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기간이 진행 중이다. 높은 계약률이 예상되어 기존의 마곡지구 시장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마곡지구 오피스텔 상품은 비가오면 우산을 들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역세권 오피스텔에 불과하였다. 저녁 퇴근시 지하철 개찰구를 나와 계단을 오르고 300m를 걸어야했다. 대방디엠시티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민들이 지하철 개찰구를 나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집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7번과 8번출구 사이를 대방디엠시티의 단지내로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연결 통로를 설치하는 것이 확정돼 마곡지구내 최초 지하철 직접 연결의 입지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마곡대방디엠시티는 전형적인 수익형부동산인 전용 24㎡~30㎡ 원룸형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실수요 관점에서 다가갈 수 있는 전용 35㎡~64㎡ 투룸 및 쓰리룸 오피스텔도 있어 다양한 수요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혼부부, 직장 은퇴자등 1~2인 세대뿐만 아니라 3인 이상의 가구도 마곡디엠시티에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이상의 쾌적성이 확보되며 여기에 대규모 상업시설이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전용 6362㎡ 규모가 있어 편리성 역시 보장된다. 또한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코인세탁실, 키즈룸, 멀티룸, 입주자다용도사무실, 각층 휴게실등 아파트에서도 보기 힘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전용 907㎡가 확보되어 입주민들의 삶의 질도 고급화가 예상된다.

전형적인 일반임대사업자의 수익형부동산이라 할 수 있는 대방디엠시티 전용 24㎡가 약1억4000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이 경우 기존 9호선 라인의 10년 이상된 오피스텔 전용 25㎡ 안팎의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5만원을 그대로 보수적 적용시, 입주 후 60% 담보대출에 대한 예상이자 3.8% 비용을 감안하여도 연 10% 안팎의 수익률이 가능하다.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이고도 높은 수익률을 낼수 있는 투자처로 적합하다.

마곡대방디엠시티는 설비 부분에서도 마곡지구내 열병합 발전소를 이용하여 냉난방의 효율적인 이용이 가능하여 실내에 별도의 설비공간이 없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옥상에 태양열전지판을 설치하여 공용관리비 부분도 많이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어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두려운 대상은 공실률이다. 서울 어느지역이든 오피스텔은 특성상 입주시 쏟아지는 공급으로 인해 일시적인 공실률 현상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기존 오피스텔 임차수요가 9호선 라인으로 이어지는 연장선에서 마곡지구 길목을 차단하고 있는 마곡대방디엠시티는 다르다. 입주기업이 신규임차 수요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이, 입주즉시 9호선 가양동 및 등촌동 인근의 임차수요를 그대로 끌고 올수 있어 초기 공실률을 최소화 할수 있다. 마곡지구내 입주기업인 LG컨소시엄, 코오롱, 롯데제과,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55개의 기업체가 안정적으로 입주하는 경우 신규임차수요를 통한 임차수요 과대수요는 오히려 임대료 상승뿐 아니라 오피스텔에서 보기힘든 프리미엄 상승도 예상할수 있다. 문의 1688-9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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