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올 들어 처음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주택 매매 거래량이 총 7만7754건으로 작년 5월보다 14% 정도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올 들어 전국의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7%(1월), 66%(2월), 34%(3월), 16%(4월) 늘었다. 하지만 거래 증가 폭이 매월 줄어들다 지난달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서울 강남 3구가 작년보다 35% 정도 줄었고 서울(1만853건)과 지방(4만2901건)은 11%, 16%씩 감소했다.아파트 실거래 가격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