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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전세대출로 주거비 부담 줄여주는 '착한 아파트'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4.05.09 03:03

김포 한화 유로메트로
정부로부터 전세보증금 100% 반환… 年 3.7% 저금리로 80%까지 대출 가능
공항철도 계양역 이용해 서울 접근 수월

수도권 지역의 전세난이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안심대출 보증' 상품에 가입한 아파트가 있어 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김포 풍무지구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는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대한주택보증의 '전세금 안심대출보증'이란 '전세자금 대출특약보증'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의 결합 상품으로, 해당 아파트의 전세 물량은 정부로부터 전세보증금 반환을 100% 보장받고 연평균 약 3.7%의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의 80%까지 대출 받을 수 있어 안전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국가로부터 전세보증금을 100% 보장받기 때문에 돈을 떼일 걱정이 없고,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의‘전세금 안심대출보증’에 가입된 김포 풍무지구 한화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단지 모습 / 한화 유로메트로 제공

'한화 유로메트로'는 1차 전세상품(미분양분 520세대)이 100% 계약이 완료된 데 이어 2차 전세상품(분양계약 해지분, 일부 세대)이 판매 중이며 현재 계약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10~23층, 26개 등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 등 3개 평형에 총 1810가구의 대단지이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전용 84㎡ 기준 1억 6000만원부터)에 입주할 수 있다. 단지 전체가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 타운으로 건설된다.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프랑스 대저택을 의미하는 프렌치 샤토(French Chateaux)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적용한 외관으로 완성했다는 게 분양사 측의 자랑이다. 단지 외관 뿐 아니라 조경 및 중앙광장, 조형물, 유니트 내부에서도 디자이너의 통일된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유럽의 정원' 컨셉을 적용한 조경은 김포의 대표 자연경관 요소를 모티브로 현대적 디자인 요소를 더했다.

김포시 풍무동의 최중심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변에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풍무초, 풍무고 등 6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으며 근린공원(6만8000여㎡)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단지 바로 옆에 김포 풍무 다목적체육관(수영장 등)과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을 입주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접근성 역시 뛰어나다.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 광역급행버스(M버스) 이용이 가능하며, 공항철도 계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 서울역을 이용해 서울 곳곳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계약금은 정액 1000만원이며 잔금은 입주 시 납부하는 조건으로 자금 부담을 덜었다. 계약자들에게는 준공 후 2년간 커뮤니티시설 및 셔틀버스 무상 이용, 입주청소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63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1544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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