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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값 6주 연속 하락… 용산구 가장 약세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5.07 03:05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6주 연속 내렸다. 봄 이사철이 끝나고 전·월세 소득 과세 방침 이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길어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 아파트 값이 전주보다 평균 0.01% 떨어졌다고 6일 밝혔다. 재건축 시장은 매수세가 살아나지 못하고 0.02% 하락하며 7주째 떨어졌다.

자치구별로는 용산(-0.04%)구의 하락 폭이 컸다. 용산구 이촌동 '북한강' 아파트 값은 1주일 새 2500만원 하락했다. 강동(-0.03%)·강서(-0.03%)·구로(-0.02%)·동대문(-0.02%)구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일부 저가 매물이 거래된 은평(0.01%)·마포(0.01%)구는 소폭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5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광교(0.05%)와 평촌(0.02%) 신도시는 올랐지만, 경기 수원(-0.02%)·안양(-0.02%)시 등은 떨어졌다.

전세 시장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은 동대문(0.47%)·강북(0.43%)구 등이 강세를 나타내며 평균 0.03% 올랐다. 신도시는 0.0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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