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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한강 조망 뛰어나… 강남 접근 용이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4.24 03:02

두산중공업 성수동 '트리마제'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 한강변에서 '트리마제(Trimage)'〈사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상 최고 47층 규모 4개 동(棟)에 총 688가구(전용면적 25~216㎡)로 이뤄진다.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나 중장년 여유 계층 등을 겨냥해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주택과 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트리마제가 들어설 뚝섬은 남쪽으로 한강이 보이고 서울숲·한강공원 등 큰 공원이 가깝다. 서울숲과 한강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건물을 뾰족한 탑 모양(탑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와 한강 사이에 다른 건물이 들어설 공간이 없어 입주 후에도 탁 트인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좋다.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입주민에게는 아침 식사부터 발레파킹(주차 대행), 방문 청소와 세탁, 세차, 심부름까지 다양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침 식사 제공을 위해 45㎡ 면적의 조리실도 따로 마련했다. 보안·경비 서비스도 국내 최고 수준을 목표로 도입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연면적 5680㎡ 규모로 피트니스센터와 북카페·공부방·카페테리아·사우나 등으로 꾸민다. 길이 28m짜리 실내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고 한강이 보이는 게스트하우스(6실)도 마련한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트리마제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한 입주민 간 유대감 강화와 소비자 생활방식을 고려한 맞춤 설계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목표로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시설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입주민 간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3200만~4800만원 선으로 가구당 총 분양가는 3억5000만원부터 42억원대까지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분양 홍보관 'D라운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02)3442-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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