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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55개 기업 입주… 임대수요 많아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4.04.24 03:02

힘찬건설 '마곡 헤리움 2차' 오피스텔

힘찬건설 제공

힘찬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지구 헤리움 2차' 오피스텔〈사진〉을 분양 중이다. 지하 5층, 지상 14층 1개 동(棟)에 총 312실 규모다.

전용면적 22㎡ 276실과 30㎡ 36실이다. '마곡지구 헤리움 2차'는 마곡지구 중심지역인 업무용지 C1 블록에 자리 잡고 있다. 마곡지구에는 지금까지 기업체 55개가 입주 계약을 맺었다.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롯데, 이랜드, 넥센타이어, 에쓰오일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힘찬건설 관계자는 "향후 기업들의 추가 입주도 예정돼 있어 배후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마곡지구 헤리움 2차'는 냉장고·에어컨·세탁기·전자레인지 등 가전 시스템을 비롯해 옷장·붙박이장 등 가구를 모두 설치해 준다. 오피스텔 내에는 층별 휴게실, 무인 택배 시스템, 자전거 보관실과 샤워실, 세탁실 등을 설치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옥상정원과 포켓정원도 만든다.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태양광 에너지 발전 설비도 설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오피스텔에서 걸어서 2분쯤 걸린다. 마곡나루역은 올해 6월 개통할 예정이다.

여의도 2배 면적에 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생태공원이 될 보타닉파크가 단지와 가까운 것도 장점. 컨벤션센터와 마곡 R&D센터는 물론 이마트·롯데마트·이랜드 등 쇼핑센터도 인접해 있다. 힘찬건설 관계자는 "지난 1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이후 사흘 동안 5000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초반부터다. 입주는 2016년 5월이다. (02)3663-9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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