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서귀포 땅값 0.53% 상승 최고

뉴스 홍원상 기자
입력 2014.03.28 03:02

지난달, 2위는 전남 나주시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시의 토지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고, 경기 고양시 덕양구는 택지개발사업과 보금자리주택사업 진척이 더뎌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지난달 전국의 토지 가격이 올해 1월보다 0.14% 올랐으며 서울 지역 땅값은 1월보다 0.21% 올라 작년 9월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조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0.53%)을 기록했다. 서귀포시에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연구소가 이미 입주한 것을 비롯해 8개 공공기관이 이주할 예정이다. 2위는 한국전력공사, 국립전파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올해 말까지 입주하는 전남 나주시(0.49%)였고 3위는 유니온스퀘어 복합쇼핑센터와 미사·감일지구 개발이 본격 진행되고 있는 경기 하남시(0.43%)였다.

화제의 뉴스

[금주의 분양] 검단 푸르지오 더파크·울산 번영로 롯데캐슬 등 7670가구 분양
서울 재초환 부과 단지 31곳…부담금 평균 1.6억
고양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서울 상업·업무용 거래 2년 만에 최고치…꼬마빌딩 가장 잘 팔려
송파 올림픽훼밀리 6620가구로 재건축…84㎡ 조합원 분담금 3.2억

오늘의 땅집GO

"단지 코앞인데…" 동탄, 30층 높이 '공룡 물류센터' 개발 소식에 패닉
"과천 30평대 신축" vs "잠실 20평대 구축" 40대 부부의 투자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