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佛 디자이너의 외관, 생활·교육환경 모두 최고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4.03.27 03:04

현대건설 '마곡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이 다음 달 '마곡 힐스테이트'〈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일대를 재건축한 '마곡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에 전용면적 59·84·114㎡형 60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3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현대건설 제공

'마곡 힐스테이트'는 주택형에 따라 특화된 시스템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용 59㎡와 114㎡에는 환기·채광이 잘 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독특한 외관과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이 프랑스 디자이너 장 필립 랑클로와 공동 개발한 '힐스테이트 통합 색채 디자인'이 적용된다. 외관은 흐름과 조화를 표현한 입면 디자인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스마트폰 앱(app·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주택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주민 공동시설은 실내 피트니스센터와 GX룸(단체운동 공간), 독서실 등으로 꾸며진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 등이 있고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화의료원도 들어설 계획이다.

교육 환경은 우수한 편이다. 공항초등학교가 단지 주변에 있고 2015년 3월에는 마곡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지하철 5호선 송정·마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이 준공되면 도심으로의 이동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곡 힐스테이트' 인근에 조성되는 마곡지구에는 LG컨소시엄·대우조선해양·코오롱·롯데 등 대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 담당자는"다른 재건축 단지와 달리 조합원과 일반분양 동·호수를 나눠서 추첨하기 때문에 일반분양에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층수를 분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5년 12월 시작될 예정이다. (02)2661-0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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