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재건축 개포 주공 최고 3500만, 대치 은마도 2000만원 올라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2.17 03:00

서울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 시작된 온기(溫氣)가 퍼져 나가면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주 전(0.03%)보다 배 이상 큰 0.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도시(0.03%)와 인천·경기(0.02%) 아파트 가격도 전주보다 소폭이지만 더 높이 올랐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값도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최근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는 개포동 주공2·3단지와 대치동 은마아파트 가격은 각각 500만~3500만원, 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 지역에서는 분당(0.05%)·평촌(0.03%) 신도시, 경기 광명(0.04%)·용인(0.04%)시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전세 시장에서는 만성적인 공급량 부족과 다가오는 봄 이사철 수요, 막바지 학군 수요가 더해지면서 전세금 상승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지난 한 주간 0.16% 올라 76주 연속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광진(0.49%)·영등포(0.34%)·중랑(0.33%)구와 분당(0.04%)·일산(0.03%) 신도시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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