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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스트리트형(208개 점포) 상가… 한양대·청계천 등 유동인구 10만명 달해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1.23 03:06

왕십리 텐즈힐 상가

서울 성동구 왕십리 뉴타운 2구역 단지 내 '왕십리 텐즈힐 상가'〈조감도〉가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지상 1~2층, 1개 동에 총 208개 점포로 구성된 대규모 스트리트(거리)형 상가다. GS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삼성물산 등 4개 건설사가 공동으로 짓고 있으며 오는 2월 입주 예정이다.

왕십리 텐즈힐 상가 제공

왕십리 뉴타운은 도심 인근 재개발 단지로 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하고, 강북도심권은 물론 강남권 접근성이 좋아 인기 구역으로 꼽힌다. 특히 왕십리 텐즈힐 상가가 들어선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2011년 가장 먼저 분양된 왕십리 뉴타운의 시범 단지 성격을 띠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률은 95%를 넘긴 상태다. 사업이 지연됐던 왕십리 뉴타운 3구역도 최근 사업 속도를 내고 있다.

왕십리 텐즈힐 상가는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한 서울 도심 상가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왕십리뉴타운 2구역 내 1148가구, 1구역 1702가구, 3구역 2529가구 등 총 5379가구와 인근 대규모 단지 등 약 7000여 가구가 고정적인 고객층으로 확보된다. 한양대와 한양대병원이 인접해 있고, 하루 유동인구 10만명의 청계천도 가까워 잠재 수요 역시 풍부하다.

왕십리 텐즈힐 상가와 같은 스트리트형은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동선을 따라 배치되며 유동인구 유입에 유리한 것이 특징이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울 지하철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2호선 상왕십리역이 근처에 있고, 분당선과도 가까워 서울 강남권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자동차로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가 가깝다.

분양 홍보관은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현장에 있다. (02)339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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