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내달 1만4000가구 아파트 분양 쏟아져

뉴스 한상혁 기자
입력 2014.01.22 03:08

2월 물량으론 14년만에 최대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전국에서 1만4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쏟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2월 분양 물량으로는 2000년 이후 최대 수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수도권 7325가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1만460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이 5000가구로 가장 많고, 경기 2325가구, 대구 2075가구, 부산 1664가구, 충북 1199가구 등의 순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강동·용산구 등의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분양이, 경기도에서는 위례신도시·동탄신도시 등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많다.

부동산114는 또 전세가율(집값 대비 전세금의 비율)이 90%를 웃도는 가구가 전국적으로 7만6549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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