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 스카이뷰
SK건설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인천 SK 스카이뷰'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40층, 26개 동으로 구성된 인천 SK 스카이뷰총 3971가구(전용면적 59~127㎡)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가 초대형인 만큼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도 넉넉하고 다양한 편이다. 연면적 6555㎡(1983평) 규모인 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는 길이 25m의 수영장이 들어선다. 더불어 전 타석에 스크린이 설치되는 실내 골프 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중앙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센트럴파크(중앙광장)가 조성되고 1.4㎞에 이르는 순환 산책로도 만들어진다. 여름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 시설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 야영할 수 있는 '가족 캠핑 숲'도 꾸며진다. 1500㎡ 면적에 캠핑 데크(deck)를 마련해 산과 계곡에서 즐기는 캠핑 분위기를 도심 속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인천 SK 스카이뷰의 또 다른 특징은 신(新)평면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전용 59㎡형 주택에는 4베이 판상형 평면이 적용되고 전용 115㎡형은 최대 5베이로 설계됐다. 전용 127㎡형 주택 9가구에는 '세대 구분형 평면'이 도입돼 현관문에서부터 주방·화장실을 따로 분리, 일부를 임대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이 아파트는 '친환경 건축물 우수 등급 예비 인증'을 획득했다. 층간 소음 완충재 두께도 10㎜를 추가해 30㎜로 늘렸다.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주변에 용현남초교, 용현여중, 용현중, 인항고, 인하사대부속고 등이 있다. 단지 남쪽에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신설 부지가 조성돼 있다.
분양가는 기준층(5~21층) 기준으로 3.3㎡당 880만원 수준으로 인천 지역 평균 분양가(3.3㎡당 1244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라고 SK건설 측은 밝혔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제1·2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워 신도시나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는 전용 85㎡ 이하 주택이 전체 가구 수의 77.6%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면서 "내년에 수인선 용현역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는 2016년 6월로 예정돼 있다. (032)876-3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