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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니<이탈리아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단지에 네 가지 테마의 정원

뉴스 심현정 기자
입력 2013.11.28 03:06

포스코 건설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2층에 건물 10개 동을 짓는다. 전용면적 59㎡는 320가구, 84㎡는 1025가구, 96㎡는 114가구 등이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 제공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는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지역에 들어선다. 총 면적 25만5000㎡ 대지를 1조2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하는 곳으로, 이미 LG유플러스·프로텍 등 28개 업체가 입주를 결정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고, 과천대로·외곽순환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 강남 진입이 쉽다. 부림초등학교와 부안중학교가 근처에 있고, 이마트·한림대병원·법원·세무서 등 관공서와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외부 디자인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참여한다. 멘디니는 카르티에·에르메스·스와로브스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자인에 참여했다.

축구장 3.6배 크기의 조경 공간도 꾸민다. '아로마가든' '플라워가든' '사색의 숲' '늘푸른 숲' 등 정원을 4곳에 설치한다. 가구별로 텃밭을 일굴 수 있는 '가든 팜(garden farm)'도 조성한다. 단지 내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 연습장 등 운동 시설과 신개념 독서실, 문고, 멀티룸, 다목적실, 그룹 스터디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한다.

청약은 29일 1·2순위, 다음 달 2일 3순위 신청을 받는다. 2016년 6월 입주 예정. (031)476-8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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