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양도세 감면, 올해말 종료 앞두고 11월 분양 3만5000가구 쏟아져

뉴스 장일현 기자
입력 2013.11.08 03:09

건설사들이 올 연말 양도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11월 들어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모델하우스 열고 실제 분양 계약이 이뤄질 때까지 통상 3~4주가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이달 중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해야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 중 하나로 올해 말까지 매매 계약을 한 주택에 한해 앞으로 5년 동안 양도세를 물리지 않기로 한 바 있다.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들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2~41층 8동으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전체 1406가구 중 128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모두 전용면적이 59~84㎡ 크기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하순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 1459가구 분양에 나선다. 안양 벤처밸리의 핵심 연구 시설인 평촌 스마트스퀘어 내 주거 단지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전용면적 59㎡가 320가구, 84㎡가 1025가구로 중소형이 92%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분양한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달 중 분양하는 전국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3만5000가구 이상이다. 수도권에서만 현대건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삼성물산 '래미안 강동팰리스', 대우건설 '송파 파크 하비오 푸르지오', 현대산업개발 '위례2차 아이파크' 등 다섯 곳이 줄줄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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