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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2015년부터 기업 입주하는 마곡지구… 그 옆의 개발 수혜 아파트

뉴스 이혁재 객원기자
입력 2013.11.06 03:04

강서한강자이
지하철 9호선 급행역 가양역
양천향교역 도보로 이용
홈플러스·이마트·롯데몰 등
편의시설도 근처에
한강변 가까워
자전거·조깅코스도 쉽게 이용

고삐 풀린 전세금이 끝모를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 전세금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기록한 60주를 넘어서며 역대 최장 기간 상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8·28부동산 대책 이후 주택가격은 하락을 멈추고 상승을 시작했지만, 주택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없기에 더욱 가파르게 오르는 전세가격도 멈출 줄 모른다.

전세금 폭등현상은 주택경기 침체라는 요인 외에 전·월세 시장에 근본적인 변화까지 더해진 결과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한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집주인들이 월세를 선호하는 반면, 세입자들은 전세를 선호해 전세물건이 사실상 동이 났다. 전세 만기 매물은 대거 반전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다.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들어 중대형으로 전세 수요가 점차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 집 마련은 커녕 당장 전세집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서울내 즉시입주 가능한 신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대책을 활용하면 저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향후 차익까지 주택기금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세를 대체할 수 있는 월세물건은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세입자들의 전세 선호현상이 강해 월세로의 전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세의 수급 불균형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세 수요가 넘치면서 순수 전셋집은 매물이 나오자마자 계약이 이뤄지고, 남은 매물은 반전세가 대부분이다.

전세가격 상승은 멈출추 모르고 있다.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서울 강서 한강자이다. / 강서한강자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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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부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 중인 GS건설의 '강서한강자이'는 이런 가운데 나왔다.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최고 22층 높이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4㎡ 총 790세대이다. 장기 전세주택 81가구를 제외한 709가구 중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한다.

강서한강자이는 지하철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까지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 단지 바로 옆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있어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브랜드아파트 신규공급이 부족했던 강서지역 수요자들의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있고 단지 앞에 대규모상가 '강서한강자이타워'가 있어 걸어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가양점과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변이 가까워 자전거도로와 조깅코스 등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어 한강변 아파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또 한강공원인 구암근린공원과 허준박물관도 도보3분 이내에 있어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더블역세권의 교통망, 다양한 생활인프라에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주거지로는 최고의 입주조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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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한강자이'에는 자이만의 특징적이고도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들어오는데, 지하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시설을 구비한 휘트니스센터, 휴식과 힐링 그리고 회복공간인 사우나실,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고려한문고와 독서실, 그리고 입주민들만의 다용도 활용공간인 멀티룸 등이 배치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1층 공간에 기둥만 남겨두고 2층부터 집을 짓는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강서한강자이의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거실과 침실에는 강마루, 우물천정, 아트월, 디지털도어록, 붙박이장 및 책상을 제공하고 주방에는 4구 가스쿡탑, 광파오븐렌지, 음식물탁수기, 식기세척기 등의 각종 편의시설 제공으로 주거의 쾌적함과 편리함은 높였다.

강서한강자이는 인테리어 마감재도 눈여겨볼 만하다.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고 세심한 공간설계는 물론 입주자의 품격을 고려한 마감재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강서한강자이'는 최근 마지막 남은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하면서 각종 지원 정책으로 문턱이 낮아져 중대형까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분양가의 60%까지 장기간 무이자 대출, 5년간 양도세 면제 등 각종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 대금의 40%인 3억대 전세금 정도만 있으면 즉시입주가 가능해 치솟는 전세금 스트레스에 지친 수요자들이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또한 일부 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시공해 주는 추가 혜택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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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한강자이'는 서울에 마지막 남은 황금땅이라 불리는 마곡지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향후 개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까지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주거밀집지인 강서구에 개발중인 마곡지구가 대규모 첨단 R&D단지로 건립되고 있어 일대는 새로운 첨단 기업도시로의 탈바꿈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이 올 1월 경기도 판교에 R&D센터를 착공했고 현대중공업은 이미 서울에 플랜트 관련 연구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다. 마곡지구에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줄을 이어 입주해 R&D 전문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이러한 첨단 R&D단지가 만들어지는 대규모 기업도시는 일대에 경제ㆍ문화적으로 끼치는 영향력 또한 크다. 고소득의 인력들이 모이게 되므로 고급 주거편의시설과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자연스레 집값 상승을 견인하게 된다. 수원 삼성전자, 파주 LG LCD 산업단지, 화성 삼성 반도체 및 협력업체 등이 이전하면서 인근 집값상승과 임대시장, 상권까지 활성화 시킨 사례가 대표적이다.

주목할 점은 개발 기간이다. 보통 택지개발사업이 장기화되며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았던 것과는 달리 마곡지구는 2014년 기반시설 조성완료, 2015년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미래'를 팔던 택지개발 사업이 아니라 현실화가 얼마 남지 않은 '선개발 후분양' 신도시인 셈이다.

입주예정인 기업으로는 가장 대규모로 조성되는 LG컨소시엄을 선두로 ▲롯데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등 대기업들과 함께 최근 입주가 결정된 대우조선해양까지 국내 스타급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기업들만 해도 4만명의 전문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또한 1000여 병상 규모의 이화여대 병원이 들어설 예정인데, 이화의료원은 2000억원의 금액을 투입해 마곡지구에 대규모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했으며 의대 및 간호대 이전까지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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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위치나 교통편이 좋아서 분양은 잘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나대지뿐이라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움직일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강서한강자이에 대해서는 "마곡 지구 바로 옆에 위치해 향후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인데다가 즉시입주가 가능해 중대형까지도 분양 마감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마곡지구 개발계획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향후 마곡지구 개발 수혜아파트로 부각된 '강서한강자이'는 내 집 마련 특별 분양의 기회를 잡으려는 많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서한강자이'는 지난 9월 준공완료로 즉시입주가 가능하며, 가양동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에 있다.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며, 59㎡는 마감, 84㎡, 98㎡는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강남 30평대 아파트 전셋값으로 중대형 내 집 마련이 가능해 관심 있는 투자자, 실수요자는 서둘러야 한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분양문의 (02)366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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