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2호선 신답역 가까워… 東北 교통의 중심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10.24 03:06

삼성물산 답십리 래미안 위브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성동구 답십리 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지하 3층, 지상 9~22층, 32개 동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규모다.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40㎡다. 삼성물산은 전농·답십리 뉴타운 답십리 16구역, 전농 7구역 시공을 맡아 향후 해당 지역은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타운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삼성물산·두산건설 제공

답십리 래미안 위브의 강점은 교통. 서울 동북권 교통 요충지로 떠오르는 전농·답십리 뉴타운으로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당선 연장선 왕십리~선릉 구간을 이용하면 강남권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진입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에 개발 호재도 많다. 최근 문을 연 청량리 민자역사를 비롯해 청량리균형발전촉진지구에는 총 54층 높이의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서울시가 황물시장과 고미술상가를 특화 개발해 서울의 관광명소로 개발하려는 것도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단지에 걸맞게 설계 및 조경, 각종 첨단시스템도 적용됐다. 1층은 기둥식 필로티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다. 삼성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등 첨단 그린홈 기술들이 적용돼 쾌적한 생활과 관리비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현관, 복도 등에는 LED 조명이 설치됐고 3단 절수 수전, 디지털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단지 내에는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설치돼 공용 전력 일부를 공급한다. 또 지열 발전을 이용해 커뮤니티 시설의 전력을 공급한다.

가구마다 전열교환 방식의 환기 시스템이 설치돼 난방비를 줄여주고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의 바이러스 제거 효과도 있다.

분양가는 3.3㎡당 1400만원대부터다.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현재 15층 이상의 로열층 물량 계약이 가능하다. 중소형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저층은 6억원 이하로 분양받을 수 있어 취득세 감면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며 "최근 한 달 동안 약 1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다"고 말했다. 입주는 2014년 8월. (02)76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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