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대책 수혜단지인 가양역 부근
강서 한강자이 등 수요자들 관심
서울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 부근. 지난달 준공된 새 아파트. GS건설. 이렇게 입지좋고 건설사 좋은 최신 아파트 '강서한강자이'가 일부 잔여세대를 특별 분양 중이다.
전세시장은 추석 이후 가을 이사철을 맞이하면서 수요가 조금씩 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귀해 전세가격 상승이 꺾이지 않고 있다. 전세를 대체할 수 있는 월세물건은 꾸준히 출시되고 있지만 세입자들의 전세 선호현상이 강해 월세로의 전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전세의 수급 불균형 상황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전세 수요가 넘치면서 순수 전셋집은 매물이 나오자마자 계약이 이뤄지고, 남은 매물은 반전세가 대부분이다.
이같이 불안한 전세환경 탓에 '강서한강자이' 처럼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새 아파트로 전세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강서지역 수요자들의 브랜드 아파트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마곡지구 인근에 위치한 강서한강자이는 8·28 부동산대책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꼽힌다. 가양동 옛 대상공장 부지에 최고 22층 높이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54㎡, 총 790세대이다. 여기에 전체 가구의 74%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교통, 생활, 개발호재'의 3박자를 갖춘 강서한강자이는 마곡지구 개발로 인한 탄탄한 수요확보와 함께 미래가치가 풍부한 브랜드 아파트로 최근 분양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또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이 강서한강자이 등 즉시입주 가능한 신규 아파트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4.1 부동산대책'으로 각종 세금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주택구입 여건이 한결 좋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의 부동산대책을 활용하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다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 그리고 향후 차익까지 주택기금과 공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강서한강자이는 분양가의 60%를 일부 세대에 한해 장기간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분양 대금의 40%인 2억~3억대 전세금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해 치솟는 전세금 스트레스에 지친 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또한 일부 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과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시공해 주는 추가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일부 세대는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도 가능해 언론에 4·1부동산 대책 수혜 아파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강서한강자이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9호선 급행역인 가양역까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단지다. 단지 바로 옆으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등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가 접해있어 도심권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의 생활편의시설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접해있으며 단지 앞에는 연면적 3만평의 강서한강자이타워 대규모상가가 있어 걸어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마트 가양점과 김포공항 롯데스카이몰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강공원인 구암 근린공원과 허준박물관도 도보 3분 이내에 있어 생활프리미엄까지 더한 한강변 아파트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강서한강자이에는 자이만의 특징적이고도 고급스러운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 센터'가 들어온다. 지하1층에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운동시설을 구비한 휘트니스센터, 휴식과 힐링 그리고 회복공간인 사우나실, 신체 뿐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고려한 문고와 독서실, 입주민들만의 다용도 활용공간인 멀티룸 등이 배치돼 있어 고급스럽고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1층 공간에 기둥만 남겨두고 2층부터 집을 짓는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마곡지구의 개발 프리미엄 가치까지 더해져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강서한강자이 인근에 들어서는 마곡지구는 사실상 서울에 마지막으로 남은 대규모 개발지구로 김포공항 인근인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는 2014년 기반시설 조성완료, 2015년부터 기업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입주예정인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LG컨소시엄을 선두로 ▲롯데컨소시엄 ▲코오롱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등 대기업들이 있다. 여기에 최근 입주가 결정된 대우조선해양까지 국내 스타급 기업들의 투자가 줄을 잇고 있다. 현재까지 확정된 기업들만 해도 4만명의 전문 인력이 유입될 예정이다. 1000여 병상 규모의 이화여대 병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화의료원은 2000억원을 투입해 마곡지구에 대규모 의료시설 부지를 확보했으며 의대 및 간호대 이전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관계자는 "마곡지구는 위치나 교통편이 좋아서 분양이 잘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나대지뿐이라 실수요자들이 얼마나 움직일지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강서한강자이에 대해서는 "마곡 지구 옆에 위치해 향후 개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인데다가 즉시입주가 가능해 분양 마감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마곡지구 개발계획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되면서 향후 마곡지구 개발 수혜아파트로 부각된 강서한강자이는 내집 마련 특별분양의 기회를 잡으려는 많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강서한강자이는 지난 9월 준공완료로 바로 입주할 수 있으며, 가양동 현장에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잔여물량을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며, 59㎡은 마감, 84㎡ 98㎡는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 중소평형에 관심 있는 투자자 및 실거주자는 서둘러야 한다고 분양관계자는 말한다. 분양문의 ☎(02)3665-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