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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핫이슈] 최저 400만원대 분양가… 배후엔 산업단지

뉴스 이두 객원기자
입력 2013.10.17 03:04

울산 경동·우신 알프스타운

아파트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시점에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지역의 소형아파트들은 투자와 실수요 모두를 충족시켜 각광받고 있다. 산업단지 지역은 탄탄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접근하기도 좋아 산업단지 종사자들이 선호한다. 따라서 분양하는 단지마다 좋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단지들 중에서는 울산에서 분양 중인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을 주목할만 하다. 전국 광역시에서는 보기 힘든 최저 400만원대의 분양가이다. '경동·우신 알프스타운'이 들어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일대는 인근에 삼성 SDI, 길천, 반천일반산업단지, 울산 하이테크밸리(예정) 등이 위치하는 배후 주거 인프라의 핵심 지역이다.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직장과 매우 가까이 있어 실수요자들을 대거 흡수할 전망이다.

여기에 KTX 울산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가 10월 준공 예정으로 향후 시세차익 프리미엄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게 부동산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분양은 면적 85㎡ 이하 또는 6억원 이하 주택 구입자에 대한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하 2층, 지상 15~18층, 16개 동 규모로 1540가구 모두 전용 45·54㎡의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원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입주 후 셔틀버스 2대를 제공해주며, 발코니 확장비를 무료로 지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 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71-5번지 현대해상 사거리에 있다. 입주는 2015년 초 예정이다.문의 (052)264-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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