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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답십리 뉴타운 최대 규모 단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홈 시스템 적용

뉴스 이위재 기자
입력 2013.09.26 03:02

삼성물산 답십리 래미안 위브

답십리역 등 '더블 역세권' 갖춰
편의 시설·녹지·개발까지 3박자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9~22층 32개 동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40㎡로 이뤄졌다. 84㎡ 잔여 물량은 발코니 확장까지 무료로 해주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가까워 이른바 '더블 역세권'으로 불린다. 천호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이 인접해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

답십리 래미안 위브는 청량리 부도심 배후 주거지역이다.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동대문구청, 답십리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청계천과 배봉산 근린공원, 답십리 공원, 간데메 공원 등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청량리 민자역사 개발지역과 접해 있는 청량리 균형 발전 촉진지구는 54층 규모 랜드마크 빌딩과 40층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이 잡혀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 들어서는 ‘답십리 래미안 위브’의 조감도. 전농·답십리 뉴타운 안에서도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가깝다. / 삼성물산 제공

답십리 래미안 위브 단지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보안·인터넷망을 잘 갖췄다. 이 같은 시스템이 난방비를 줄여 관리비를 절감해주고 실내로 들어오는 공기를 정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현관·복도 등에 LED 조명을 설치했고, 3단 절수와 디지털 온도 조절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단지 내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기가 공용부 전력 일부를 공급하고, 지열시스템이 커뮤니티 냉난방용 전력을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구조를 구비했다.

보안은 원패스 카드를 가지고 주차 위치 확인, 비상 호출, 공동 현관 자동문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1·2블록에 나눠 조성되며, 1블록 커뮤니티센터 연면적은 약 1206㎡, 2블록은 약 2861㎡ 규모다. 1블록에는 관리사무소를 포함해 보육시설·경로당·독서실·문고·주민회의실이 들어서고, 2블록엔 경로당·보육시설·주민회의실과 함께 피트니스센터·헬스케어실·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장·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아파트 외벽 1~3층 석재 마감에도 신경을 썼고, 지붕 형태와 동(棟) 출입구, 단지 주출입구 디자인을 통일해 일체감을 갖도록 했다. 1층은 기둥식 필로티 설계를 통해 로비 공간을 조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계약금 5%만 내면 정상 계약할 수 있고,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해준다. 입주일은 2014년 8월이다. (02)76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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