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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학군 갖춘 강남 중심지… 주민 공동 시설에선 골프 연습도

뉴스 이위재 기자
입력 2013.09.26 03:03

GS건설 역삼자이

GS건설이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1층 3개 동 총 40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4㎡다. 일반분양 물량은 114㎡ 86가구다.

역삼자이가 들어서는 역삼동 일대는 2000년대 초반부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 고급 주거 단지다. 개나리·진달래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을 비롯해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이 대표적이다. 주거지역으로 생활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강남권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라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최근 전세난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선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 제공

역삼자이는 편리한 교통도 강점이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선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서초·양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도성초, 역삼중, 진선여중·고, 휘문고 등이 단지 인근이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역삼자이 단지 안에는 576㎡ 규모의 공원도 들어선다.

100% 지하 주차 및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에서도 탁 트인 느낌을 받게 했다. 전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된다. 또 난방비 절감을 위해 지역난방 및 고성능 이중창을 적용할 예정이다. 주민 공동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된다. 1577-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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