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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신도시 아파트, 2년7개월 만에 동반 상승

뉴스 이위재 기자
입력 2013.09.09 03:09

8·28 전·월세 대책 발표 이후 서울에 이어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값이 함께 오르고 있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0.02% 올라 지난주 14주 만에 반전한 상승세를 2주째 이어갔다.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값도 각각 0.02%, 0.01% 오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조사에서 서울·수도권·신도시 아파트 값이 동시에 오르기는 2011년 2월 이후 2년7개월 만이다.

서울에선 재건축 아파트 단지(0.22% 상승)가 상승세를 주도했고, 일반 아파트도 약세에서 벗어나 오름세를 보였다.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 때문에 팔려고 내놓은 집을 걷어가는 집주인이 나오면서 상승 폭은 잠시 둔화했고, 신도시·수도권 지역에선 전세 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면서 소형 면적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져 값이 뛰었다는 분석이다.

전세 시장은 수요가 몰리고 매물은 부족해 상승 행진을 지속했다. 이번 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22% 올랐고 신도시(0.07%)와 수도권(0.08%)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해 8월 이후 1년 넘도록 전셋값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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