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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분양 핫이슈] 국내 최대의 단일 브랜드 타운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3.09.04 03:03

GS건설 광교산 자이

사상 첫 계약조건 보장제 도입
실수요자 선호 높은 중소형 공급
신봉천·광교산 자연환경도 쾌적
강남권 접근성 등 교통환경도 뛰어나

GS건설이 사상 처음으로 준공 전 계약조건 보장제를 도입한다. 계약조건 보장제란 계약조건이 어떻게 변해도 기존계약자에게 소급적용을 해주겠다는 GS건설의 약속으로 기존 계약자의 불안감을 해소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GS건설이 계약조건 보장제를 적용하는 단지는 용인 '광교산 자이' 단지. 용인시 수지구 신봉 도시개발지구 1-2블럭에 조성중이며, 지하 2층, 지상 15층 아파트 7개동 445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78㎡~102㎡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는 78㎡ 59세대, 84㎡ 254세대, 101㎡ 117세대, 그리고 102㎡ 15세대가 있으며 전 주택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전세대란 속에서 실수요자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신봉 및 인근 성복지구는 GS건설이 전사적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대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브랜드 타운'으로서 자이브랜드(구 LG브랜드포함) 아파트만 무려 1만4077세대가 이미 준공을 마쳤거나 한창 건설 중이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광교산 자이' 445세대를 더하면 1만4500가구가 넘는 국내 최대의 단일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GS건설 최초로 준공전 계약조건보장제를 도입한 ‘광교산자이’ 조감도. 445세대 모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 GS건설 제공

단일 건설사가 단일 브랜드로 특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아파트를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면 해당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의 시세를 견인할 수 있다.

또 거래가능성이 높아 환금성이 높으며 입주민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시킨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호황때 시세가 먼저 오르고 불황때 시세가 늦게 하락하는 등 브랜드 프리미엄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점도 브랜드 타운이 주는 혜택으로 볼 수 있다. 브랜드 타운의 대표적인 예로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마포구 공덕동 삼성타운, 구로구 신도림동 대림타운, 인천 연수구 포스코타운 등을 꼽을 수 있다.

'광교산 자이'는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주는 장점 이외에도 자연환경이 쾌적하다는 점이 돋보인다. 부지 앞에는 신봉천이 흐르고 단지 뒤편으로는 광교산이 단지를 감싸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주거명당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

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나들목이 단지 1.2㎞ 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분당선 연장구간도 2016년 개통 예정이어서 교통 환경도 매우 뛰어난 편이다. 신봉도시개발지구내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 다양한 근린상권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마트 수지점, 롯데마트 수지점, 신세계백화점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생활 환경도 우수하다.

이밖에 판교신도시나 광교신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해서 도시기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신봉초, 신봉중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지고, 풍덕고 등의 명문고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성복동이나 신봉동 일대에서 처음으로 30평대 단일 평형만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광교산의 자연에 중소형의 가치를 더한 '광교산 자이'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1666-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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