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임대차가 허용되지 않았던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의 임대사업이 가능해진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국무조정실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 합동 '네거티브 규제방식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임대제한 규제를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의 임차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임대제한 규제때문에 임대물량이 부족한 현황을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은행 예금금리가 연 3%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연 10% 이상의 임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는 여전히 투기나 임대료 상승 우려를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임대제한을 폐지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이유는 영세 중소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 촉진을 위해서다.

◇투자자 연 10% 이상 수익률 기대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새삼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마곡지구가 주요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원에 366만5086㎡ 규모로 개발되는 마곡지구는 LG그룹 연구센터를 비롯해 롯데, 코오롱, 이랜드,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이 오는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해 4만명 안팎이 근무할 예정이다. 상주 인구가 크게 늘어 주택의 매매 및 임차 수요도 풍부해질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마곡지구 인근의 지식산업센터 141㎡(이하 전용면적)의 매매가는 4억8000만원~5억1000만원 수준. 그러나 임대료는 보증금 3000만원에 월 280만원에 달해 지식산업센터가 임대 목적으로도 취득이 가능해질 경우 투자자는 연 10% 이상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마곡지구엔 최근 LG그룹연구센터 등 대기업 입주가 확정된 상태인데 GS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인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도심과의 접근성이 상당히 뛰어나다.

그리고 공항과도 가까운 입지적 장점으로 국내외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을 중요시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또 마곡지구 개발에 따른 지가상승 시세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근래 보기 힘든 수익형 부동산이다.

◇마곡지구 최고 수혜 지식산업센터 강서한강자이타워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양동 52-7번지에 GS건설이 시공하는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연면적 9만9647.41m²(약 3만1000여평)에 지하 2층부터 지상 12~15층의 트윈타워 건물로, 모든 층이 탁 트인 개방감과 우수한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일부 상층부는 한강까지 볼 수 있는 프리미엄을 만끽할 수 있고, 높이 11m에 달하는 1층 로비라운지(A동 기준)는 외부 방문객은 물론 모든 입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순 업무 시설에서 벗어나 단지 내에서 주거, 편의, 운동, 업무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복합단지로서의 가치 또한 주목 받고 있다. GS 강서한강자이타워는 9호선 가양역(급행)과 양천향교역의 더블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강서한강자이타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분양가가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영등포, 가산디지털단지, 성수동 지식산업센터들은 평균 분양가가 최하 700만원대에서 최고 900만원대인 것에 반해 강서한강자이타워의 분양가는 600만원 대다. 또 일부 입주업체에 한해서 취득세, 냉난방시설 설치비, 인테리어비용 등을 지원하는 등 풍부한 추가 혜택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일반적인 아파트형공장의 전용률은 51%~52%가 보통이지만, 강서한강 자이타워는 58%의 전용률(B동 기준)으로 10%이상의 분양가 절감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강서한강자이타워를 분양받을 경우 따르는 세제혜택 또한 매력적인데, 최초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와 등록세가 75%까지 면제되고, 지방세(재산세 및 토지세)는 50%까지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2-3665-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