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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분양 핫이슈] 뛰어난 접근성으로 고객 유입 극대화… 경기불황 없는 생활밀착형 점포 구성

뉴스 고석태 객원기자
입력 2013.09.04 03:03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

배후 고정 수요가 탄탄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 / GS건설 제공

부동산 전문가들이 올 하반기 상가 분양시장에서 가장 주목하는 지역이 바로 마곡지구 상가다. 특히 최근 입주를 시작한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는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신개발지로 꼽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해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 상가는 GS건설이 강서구 가양동 옛 대상공장 터에 짓는 강서한강자이타워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 내 상가로,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라는 든든한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상가가 들어서는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연면적이 9만9647㎡에 달한다. 지하 2층~지상 15층 A·B동의 트윈타워 건물이며, 상가는 이 건물A·B동 지상 1~4층에 들어선다. 분양 점포수는 70여개, 점포별 크기는 전용면적 41~562㎡다.

◇고정수요·유동인구 풍부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배후 고정수요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이 상가는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다.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근무자 및 주변 주민들을 강서한강자이의 독점 상권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분양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곡지구가 인접해 있어 마곡지구 내 수요자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의 또 다른 강점은 접근성이 뛰어나 주변 유동인구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강서한강자이타워는 전면에 8차선 대로(폭 30m)가 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이 가깝다.

◇유동인구 사로잡는 MD구성

강서한강자이타워 상가를 분양 받은 투자자는 꾸준한 영업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상가의 입점예정 점포구성(MD구성)이 주로 경기 불황이 없는 생활밀착형 업종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강서한강자이타워의 자존심은 MD구성만 따져 봐도 인근 상가에 비해 높을 것"이라며 "전문화된 MD구성으로 고객 유입을 극대화하고, 최대한 중복 업종을 배제해 수익성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층별 권장업종을 살펴보면, 지상 1층 대로변 상가에는 편의시설 및 고품격 카페테리아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은행, 편의점, 커피숍, 베이커리 등을 입주민은 물론, 유동인구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상가 출입구를 2군데로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지상 2층은 한·중·일 식당가와 패밀리 레스토랑, 헤어숍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지상 3층은 각종 의료시설이 구성될 계획으로, 치과·내과·피부과를 비롯해 한의원 등 분야별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상 4층은 미술, 음악, 외국어학원 등 각종 전문교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문의 02-3665-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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