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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청약 열기 이어져… 하반기 분양 문의 봇물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8.29 03:02

현대건설 '송파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11월 중 서울시 송파구 위례신도시 C1-1 블록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송파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송파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약 490가구 규모다. 전 세대가 중대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파 힐스테이트는 행정구역상 서울 송파구에 속한다. 이에 따라 송파구에 이미 갖춰진 생활편의시설과 교통망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마천 뉴타운을 비롯해 장지 택지개발지구, 문정법조타운, 동남권유통단지 등 대규모 개발계획 지구가 있는 점도 특징이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담당자는 "6월 부동산 불황 속에서도 위례 힐스테이트 전 가구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위례 신도시의 청약 열기는 뜨거웠다"며 "송파 힐스테이트는 올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위례신도시 송파지구에서 분양하는 물량이라 벌써 문의전화가 많다"고 말했다.

송파 힐스테이트는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 힐스테이트만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과 설계 등이 강점이다. 일반 주상복합 아파트와 달리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송파 힐스테이트는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인 '트랜짓몰' 내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위례신도시 내 4.4km 길이 친환경 걷기 길인 휴먼링 내에 있어 산책이나 조깅, 자전거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편하게 운동할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송파 힐스테이트는 서울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및 5호선 거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지난 7월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반영될 경전철 신규 노선 위례신사선·위례선(신도시 내부 트램)을 이용해 강남권 접근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IC와 가깝고 분당수서 간 도시화 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성남대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향후 2017년까지 개발 완료될 위례신도시에는 총 4만여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교육 및 의료·쇼핑·문화시설 등의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 송파 힐스테이트는 대형 차량과 초보운전자를 배려해 기존 단지보다 더욱 넓어진 '확장형 주차공간'을 계획했다. 또 입주민들의 생활방식에 맞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1577-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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