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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많고 KTX역세권… 발전 가능성 큰 지역

뉴스 이위재 기자
입력 2013.06.27 03:07

위례 엠코타운 플로리체

현대엠코 제공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가 공급한 위례신도시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위례~신사역 간 경전철 노선이 확정되면서 경전철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역이 가까워 걸어서 경전철을 탈 수 있을 뿐 아니라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도 이용할 수 있다. 신설 역인 8호선 우남역이 개통하면 금상첨화. 지하철 외에도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탄천로 등도 진출입이 쉽다.

단지가 자리 잡은 위례신도시 부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가든파이브, 이마트(가든파이브점) 등 편의 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다. 자동차로 10~2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다. 청량산(남한산성 도립공원)과 장지천, 창곡천공원, 성남GC골프장 등이 위례신도시와 붙어 있다. 인근에 문정법조타운과 고속철(KTX) 수서 역세권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발전 가능성도 크다.

현재 사업지 북쪽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들어서기로 해 교육 환경도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기존 서울 잠실이나 대치동 학원가도 자동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퍼져 있어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엠코타운 플로리체는 지하 2층·지상 15~24층 13개 동에 전용면적 95~101㎡ 970가구로 이뤄져 있다. 단지 내에 120석 규모 독서실, 세미나룸 등으로 꾸민 '교육 존', 연회장·키즈룸·주민회의실 등이 있는 '문화 존', 피트니스·GX룸·골프연습장 등으로 이뤄진 '스포츠 존', 관리사무소·보육시설·경로당 등이 위치한 '생활 존'이 운영된다. 인터넷 교육서비스도 1년간 무상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80만원대로 인근 서울 송파(2100만원)나 판교(2000만원)보다 300만~400만원 싸다는 게 엠코 측 분석이다. 평면은 발코니를 넓혀 쓸 수 있는 면적을 최대한 확보하고 곳곳에 수납공간을 많이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설명. 현재 일부 잔여 가구를 분양 중이며, 견본주택은 지하철 복정역 1번 출구에 있다. (02)400-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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