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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입구역과 가까운 '상도 엠코 애스톤파크', 송도 주상복합단지 '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6.13 03:07

올 하반기 유망 입주 단지

올 하반기에는 수도권 택지지구와 지방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상반기보다 많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강남·서초 보금자리, 내곡지구, 위례신도시, 지방에서는 신서, 진주, 김천 등 5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새 아파트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새 아파트 총 10만1515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상반기(8만4066가구)보다 1만7449가구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총 4만3062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중 서울은 1만3456가구, 경기와 인천 물량은 각각 2만4066가구, 5540가구다. 특히 지방에서는 상반기보다 1만4820가구 늘어난 5만845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도 2만6992가구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남(1만2780가구), 부산(1만1968가구), 전남(5379가구), 경북(4425가구), 대구(4033가구) 순이다. 이 중 부동산114와 전문가들이 추천한 하반기 유망 입주 단지를 소개한다.

3000여 가구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SK스카이뷰 아파트 앞에서 지난 4일 이삿짐 차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이진한 기자

서울 도심에는 총 882가구, 전용면적 59~120㎡로 구성된 상도 엠코 애스톤파크가 7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가깝고 강남, 용산, 여의도 등 서울 도심으로 접근하기 좋다. 전용 84㎡ 전세 시세는 평균 3억8000만~4억원으로 형성돼 있다.

인천 송도에서는 1703가구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구성된 글로벌 캠퍼스 푸르지오가 10월 입주를 시작한다. 최고 45층, 전용 84~221㎡로 지어진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으며 제 3경인고속화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로 진출입이 편하다.

지방에서는 세종시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가 유망 단지로 꼽힌다. 단지가 있는 1-5 생활권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 중심 정부 행정기관과 가까워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626가구 전용 59~110㎡로 지어졌다. 단지에서 쇼핑, 문화,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중심상업지구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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