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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요진 와이시티_백석역과 5분거리 아파트고층서는 서해안까지 조망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6.13 03:07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성 높여 두꺼운 바닥재로 층간소음 없애…단지주변에 홈플러스·메가박스

요진건설산업이 6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일대 6만6039㎡ 부지에 공동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문화와 집회시설로 이뤄진 복합단지 일산 요진 와이시티를 분양 중이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59층 주상복합 아파트 6개 동 2404가구와 오피스텔 348실 규모(별도 분양 예정)로 지어진다. 이 중 이번에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44㎡로 이뤄졌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에는 세계 유명 건축가들이 직접 참여해 특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도쿄 롯폰기힐스와 상하이 힐스를 만든 일본 모리도시기획에서 전체적인 구성을 기획했고, 미국 초고층 설계전문업체 디스테파노가 주거 부문 외관을 담당했다.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초고층(59층) 건물이 갖는 널찍한 조망을 극대화하고 아파트가 지닌 실용성을 다 갖췄다. 단지가 일산 초입에 있어 3호선 백석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50분이면 서울 도심에 닿을 수 있다. / 요진건설산업 제공

일산 요진 와이시티는 초고층 건물과 아파트가 갖는 장점을 집약했다. 초고층 건물이 갖는 조망권과 아파트의 실용성·쾌적성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계획한 것.

최고 50층 높이에서 한강·서해안·북한산 등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 가구 70% 이상에 2면 유리를 설치해 조망을 확보했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설계해 채광성을 높였으며, 천장을 기존 아파트들보다 20㎝ 높은 2.5m로 늘려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조망감을 높이기 위해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안전유리 난간도 설치했다.

또 이웃 간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법정기준보다 70㎜ 두꺼운 250㎜ 슬라브와 30㎜ 바닥재를 설치해 층간소음도 줄였다.

반면 기존 초고층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환기·통풍 문제를 맞통풍 구조, 개별환기시스템, 분할식 이중창 설치 등으로 해결했다.

요진와이시티 156㎡형 거실 완공 뒤 예상 모습 / 요진건설산업 제공

단지 내 조경면적은 법정기준치(15%)보다 높은 23%다. 단지 내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사우나·골프연습장·다목적룸(2개실)·게스트룸(4가구)·도서관·놀이방·코인세탁실·택배보관실 등이 있다.

사업지가 일산신도시 초입에 있어 서울과 비교적 가깝고, 지하철 3호선 백석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로 도심 업무지역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광화문, 강남, 파주, 인천 등 서울과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광역 버스를 단지 앞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중앙로를 비롯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 나들목(IC), 자유로, 제2자유로로 진입이 쉽다.

단지 주변에는 고양종합터미널·홈플러스·메가박스가 맞닿아 있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금계초·백석중·백신고가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13일 개관 예정이며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237번지 사업지 현장에 있다. 청약 접수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2순위, 20일 3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7월 1일부터 3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예정. 158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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