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한강 시민공원 5분거리… 인근에 지하철역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6.13 03:07

서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이번 달 서울 마포구 현석2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을 공급할 예정이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77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114㎡로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74가구, 84㎡ 143가구, 114㎡ 50가구 등 총 267가구다.

내부 평면은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으며, 생활 주기를 고려해 평형별로 전용 59㎡는 육아와 수납, 84㎡는 교육과 건강, 114㎡는 건강과 품격에 초점을 두고 설계했다. 가구 수가 가장 많은 84㎡는 개방감 있는 공간 구성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에 주안점을 뒀다.

래미안 마포 웰스트림은 지금까지 지어진 래미안 단지 중에서 거리상 한강과 가장 가깝다. 이에 맞게 남동·남서향으로 집을 배치해 각 동에서 한강과 밤섬을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 단지에서 현석나들목을 거치면 걸어서 5분 만에 한강시민공원으로 갈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단지가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대흥역 사이에 있어 두 역까지 모두 걸어갈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서강로·강변북로·올림픽대로·마포대교·서강대교 등 도로망을 통해 도심권, 여의도, 강남권 등 업무 지역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단지 안으로는 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단체운동실(GX룸), 북카페,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이 시설들을 단지 중앙으로 배치해 지하주차장과 함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연면적 약 1580㎡가 넘는 대형 구립 어린이집이 올 하반기 신설될 예정이다. 신석초, 신수중, 광성중·고 등을 걸어서 10분 안에 다닐 수 있다. 차로 10분이면 신촌 현대백화점, 신촌과 홍대 상권, 신촌 세브란스병원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6월 말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다. (02)765-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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