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계약금 분납 가능… 중도금도 무이자 대출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3.04.25 03:06

서울 답십리 래미안 위브

삼성물산(주관사)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을 재개발한 '답십리 래미안 위브'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9층~22층, 32개 동 총 2652가구(임대 453가구 포함)로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규모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40㎡로 이뤄져 있다.

삼성물산 제공

건설사에 따르면 최근 계약자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조건을 추가했다. 우선 계약금을 5%씩 두 번 나눠낼 수 있어 초기 부담을 줄였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전용 84㎡ 아파트 잔여 물량은 발코니 확장이 무료다. 저층(1~2층) 계약자들에게는 계약 축하금도 준다.

삼성물산·두산건설은 이 단지의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호선 신답역이 인근에 있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와 가까워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편리하다는 것이다.

또 인근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동대문구청 등이 있고, 답십리 초등학교가 가깝다. 청계천과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등 녹지 공간도 마련돼 있다.

대단지 아파트로서의 장점도 갖췄다. 연면적 총 4000여㎡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1~2블록에 나눠서 조성된다. 1블록에는 관리사무소를 포함해 보육시설, 경로당, 독서실, 문고, 주민회의실이 들어선다. 2블록에는 경로당, 보육시설, 주민회의실은 물론 피트니스센터, 헬스케어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시설 등을 마련했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02)765-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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