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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888만원… 서비스 면적 최대 49㎡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4.25 03:06

경기 화성 신동탄 SK뷰파크

SK건설은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총 1967가구 규모의 '신동탄 SK뷰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棟)에 총 19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59~115㎡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80%를 넘는다.

SK건설은 신동탄 SK뷰파크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인근 동탄 1기 신도시의 매매가인 3.3㎡당 평균 1050만~1200만원과 동탄 2기 신도시 분양가인 3.3㎡당 평균 1040만~1100만원과 비교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SK건설 제공

SK건설은 신동탄 SK뷰파크에서 진화된 평면을 선보였다. 가장 물량이 많은 전용 84㎡는 평면을 7개로 세분화했고,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 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과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 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대단지여서 편의 시설이 많이 설치되는 점도 강점이다. 중앙광장에는 5000㎡ 규모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에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다.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어린이가 최대 140명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초·중·고교도 단지 주변에 세워질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 부지면적의 43%까지 끌어올렸다. 단지 옆에는 2만3000여㎡ 규모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나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에는 '차세대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고 한림 동탄성심병원도 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 능리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1899-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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