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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밀집 지역… 학생·직장인 수요 많아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4.11 03:01

신촌 연희자이엘라

GS건설 제공

젊음의 거리 신촌과 홍대 사이에 GS건설이 내놓는 소형 주택 브랜드 '자이엘라(Xi-Ella)'가 들어선다.

GS건설은 소형 주택 브랜드 자이엘라 첫 작품인 '신촌자이엘라'에 이어 '연희자이엘라'를 분양하고 있다.

연희자이엘라는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 186가구로 구성된 도시형 생활주택이다. 전용면적 13㎡ 128가구, 20㎡ 4가구로 구성됐다.

연희자이엘라는 명문 대학가, 오피스단지, 홍대 문화의 거리, 이화여대 쇼핑거리가 가까워 젊은 세대 수요가 높다. 연세대·홍익대·이화여대·서강대가 몰려 있는 서울 지역 내 대표적인 대학 밀집 지역 중심에 들어선다. 상암 DMC, 여의도 업무지구와도 가까워 출퇴근 직장인 수요도 많다. 지하철 2호선 홍대역과 경의선 신촌역과 가깝고, 연희로·성산로·내부순환로와 연결되는 교통 연결망도 갖췄다.

외관 디자인도 지역 특색과 2030세대 취향을 고려했다. 모던한 외관 디자인과, 리듬감 있는 색상을 선보였다.

내부 설비도 돋보인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구마다 천장형 고효율 전열 교환 시스템을 적용하고, 열효율 1등급 보일러를 설치했다. 자이엘라 무인 경비 시스템을 적용해 안전성도 높였다.

단순 주거뿐 아니라 복지와 생활 편의도 신경 썼다. 건물 최상층에는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해 도심 전망을 즐기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로비에 있는 북카페에서는 입주민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소형 주택 주거 서비스인 '자이엘라 플러스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이 일대 주요 임대 대상이 될 대학생들의 주거 편의를 위해 세탁물 접수, 택배 보관, 진드기 제거, 스터디룸 활용을 비롯한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이 서비스를 입주 후 1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 3층에 있다. 157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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