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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3.3㎡당 1000만원선 분양… 주변시세의 절반

뉴스 변기성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3.21 03:08

서울 강서 마곡지구

SH공사가 개발 중인 서울 마곡지구의 완공 후 예상 모습./SH공사 제공

SH공사가 마곡지구 내 토지를 분양 중이다. 마곡지구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가양동 일대 366만5000㎡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산업·업무단지 52%, 주거단지 29%, 공원복합단지 19%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마곡지구를 '동북아 미래를 선도하는 지식산업 그린시티'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구 내에는 연구개발(R&D) 중심의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업무·상업·주거 등 자족도시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당초 서울시 계획은 마곡산업단지 내 토지를 2020년까지 매년 10% 정도씩만 공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초기에 공급을 확대해 SH공사 부채도 줄이고 산업단지도 조기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마곡사업추진단은 오는 25일쯤 제2차 일반분양을 할 예정이다. 마곡지구의 조성원가는 3.3㎡당 1000만원 내외다. SH공사 측은 "주변 지역 토지시세의 50% 수준"이라고 말했다. 산업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50%까지 허용되며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마곡지구는 김포공항과 가깝고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 등 도로망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이 지구를 관통하고 있다.

마곡지구는 지금까지 LG·코오롱·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이 전체 산업용지의 3분의 1을 사들였고 입주 계약도 마쳤다.

마곡지구는 중앙공원 중심으로 지구 내 전역을 녹지 축으로 연결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4년 12월까지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며 현재 토지 보상을 마무리하고 기반 시설 공사와 일부 공동주택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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