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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2배 크기 주민 공동시설 갖춰

뉴스 정한국 기자
입력 2013.03.21 03:08

인천 '청라 한화 꿈에그린'

한화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청라국제도시에 '청라 한화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 일부 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0층짜리 10개 동(棟), 전용면적 130~170㎡로 구성된 1172가구 대규모 단지다.

이 아파트는 청라국제지구의 70여만㎡ 규모 중앙호수공원과 바로 접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조망권을 갖췄고 생활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아파트여서 시장 침체기에 상대적으로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며 "3.3㎡당 평균 1000만~1100만원가량으로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고 소개했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단지 안에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그린 커뮤니티'가 생긴다. 대형 녹지공간, 친수공간, 커뮤니티시설 등도 배치된다.

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 제공

내부 조경에도 공을 들였다. 친환경 가로공원인 주얼리 파크(Jewelry Park)와 아름다운 조형 연못 가운데 설치되는 브런치 아일랜드(Brunch Island), 배드민턴 코트와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한 헬스 플라자(Health Plaza),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입주민의 만남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아트 큐브(Art Cube) 등이 대표적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테마 놀이터도 들어선다.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했고 주차 위치 정보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이 쉽게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집집마다 집진(集塵) 시스템을 설치해 청소기를 따로 살 필요 없이 호스만 꽂으면 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내부 벽체를 쉽게 허물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해 리모델링 때 다양한 내부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단지 전체에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도 갖췄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한화건설 측은 "청라국제도시는 향후 국제금융업무타운과 화훼단지 등이 예정돼 있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032)569-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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