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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800만원대 '착한 분양가'… 중소형이 80%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3.05 03:08

신동탄SK뷰 파크

SK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반월택지지구에서 '신동탄SK뷰 파크'<조감도>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 동(棟)에 총 1967가구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59~115㎡로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 80%를 넘는다.

신동탄SK뷰 파크의 강점은 '착한 분양가'다. 분양가를 3.3㎡당 평균 888만원으로 책정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인근 동탄 1기 신도시의 매매가인 3.3㎡당 평균 1050만~1200만원과 동탄 2기 신도시 분양가인 3.3㎡당 평균 1040만~1100만원보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내부 평면은 SK건설이 보여줄 수 있는 신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전용면적 84㎡는 평면을 7개로 나눴다. 주택형에 따라 최대 49㎡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전용면적의 절반을 덤으로 주는 것이다.

SK건설 제공

공간 활용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전용면적 59㎡에는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 내 자전거 거치 공간을 제공한다.

대단지여서 편의 시설도 많다. 중앙광장에는 5000㎡ 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고 지하에는 수영장과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다.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내에 최대 140명의 어린이가 생활할 수 있는 시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초·중·고교도 단지 주변에 세워질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단지 내 조경 면적을 전체 부지면적의 43%까지 끌어올렸다. 단지 옆에는 2만3000여㎡ 규모의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나 놀이터, 엘리베이터 등에는 '차세대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고 한림 동탄성심병원도 차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 능리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 1899-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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