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낙동강과 남해바다를 한눈에… 걸어서 대형마트 쇼핑도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2.21 03:02

부산 '대방노블랜드 오션뷰'

대방건설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서 '대방노블랜드 오션뷰'〈조감도〉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0층, 11개 동(棟) 총 73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84㎡로만 이뤄진 아파트로 2개 주택형으로 돼 있다.

대방노블랜드 오션뷰는 이름처럼 조망이 특징이다. 낙동강과 바다에 함께 접하고 있어 강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웠다.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 관계자는 "낙동강과 남해 바다의 푸른 전망까지 함께 조망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진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아파트 가격에 조망권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경우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지 내 조경과 내부에 설치되는 공원도 차별화할 예정이다. 대형 수목(樹木) 주변으로 꽃나무와 허브류를 심고 자연 친화적인 쉼터를 만들어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한다. 헬스장을 비롯해 스크린 골프장,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아이들을 위한 학습실과 키즈룸, 문고를 비롯해 배드민턴장과 멀티코트, 야외 운동기구 등도 설치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 비상콜시스템 등도 갖춰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경전철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학군도 갖춰질 계획이다. 명지국제신도시에 조성되는 공원과 대형마트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28일 부산 명지오션시티 내 호산나 교회 바로 앞에서 문을 연다. 청약 일정은 3월 5일 특별 공급부터 시작한다. 그 후 6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9~21일이다.

대방건설은 대한주택보증으로부터 작년 기업신용평가 등급 AA를 받은 바 있다. 대한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순위 62위다. 1688-0222

화제의 뉴스

쇼핑몰 치우고 오피스 채운다…신도림 디큐브·한양대 엔터식스 용도전환
"올해 입주 신축도 가능" 1억대로 살 수 있는 인천 저평가 아파트 5곳
"주차장만 무너졌는데, 멀쩡한 아파트 왜 5천억씩 들여 재시공하나"
공공 매입임대 약정 건수 12만5천건 돌파…심의 통과는 3만5천건
"영종도에 K엔터시티 만든다" 한상드림아일랜드, 빌보드코리아와 제휴

오늘의 땅집GO

"주차장만 무너졌는데, 멀쩡한 아파트 왜 5천억 들여 재시공하나"
"올해 신축도 가능" 1억대로 살 수 있는 인천 저평가 단지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