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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반도, 동탄2 시범단지 1800가구 추가 공급

뉴스 강도원 조선비즈 기자
입력 2013.02.21 03:02

3차 동시 분양 끝나면 내달 중 분양 계획
교통 좋고 상업시설 풍부해 인기 끌 듯

동탄2신도시 3차 동시 분양이 끝나고 나면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이 시범단지에서 3월 중 180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들은 3차 동시 분양과 달리 교통이 상대적으로 좋고 상업시설이 풍부한 시범단지 물량인 만큼 실수요자 관심을 끌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동탄2 신도시 시범단지 A102블록에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를 3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4층 8개 동(棟)에 총 87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131㎡다. 84㎡와 97㎡의 중형 아파트가 전체 86%를 차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자체 사업인 만큼 기술력을 동원해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시범단지 A18블록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3월 말쯤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7층 12개 동 90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은 84∼99㎡다. 단지와 초·중·고교가 접해있어 학군이 좋고 근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포스코건설과 반도건설이 공급하는 시범단지는 상대적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상업시설도 풍부하다. KTX(2015년 예정), GTX(예정), 광역버스 등이 지나는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접근하기도 쉬워 서울까지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동탄역 주변에 백화점, 호텔, 컨벤션센터, 쇼핑몰 등이 만들어질 계획인 점도 호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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